도움되는이야기63 일을 쉰 만큼 본인도 쉬어야 한다는 남편. 일을 쉰 만큼 본인도 쉬어야 한다는 남편. 안녕하세요. 며칠을 싸우다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이혼하자 했더니. 저보고 이기적이고 책임감이 없다는데. 어이없어서 써봅니다 제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들으니. 댓글이라도 보여줘야 속이 좀 시원할듯해서요. 저는 재작년에 유산을 했어요. 중기 유산이라 유도분만으로 낳아야 했고. 정신적으로도 몸도 힘들어서. 정신과도 다니고 갑상선 항진증까지 생기고 대상포진에 모든 게 겹쳐와서 거의 1년을 쉬었거든요. 그러다 치료받고 운동하고 직장 도복 귀하면서 차츰 나아졌고. 몇 달 전 남편이 이직하겠다고 지금 직장이 너무 힘들다며 그만뒀어요. 이해했고 제가 벌고 있으니까 아무 말 안 했거든요. 근데 퇴근하고 오면 집은 난장판에 맨날 누워서 티브이 보고 있다가 제가 오면 그때서야 같이 .. 2022. 8. 8. 이전 1 ··· 60 61 62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