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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되는이야기

벤츠, BMW 스마트폰 키 오작동. 결함 논란

by 도움이되는내용 2022. 10. 23.
벤츠, BMW 스마트폰 키 오작동. 결함 논란

 

차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거는 차 키도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바뀌었습니다. 일반 열쇠였던 과거부터 원격조종 형태의 스마트키, 최근에는 자동차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연동시켜 단순히 문을 열고 시동을 거는 것을 넘어 다양한 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BMW와 벤츠에서 애플리케이션 오작동이 발생하면서, 이와 관련해 벤츠 차량의 오작동 이슈가 불거지고 있다. 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벤츠, BMW 스마트폰 키 오작동. 결함 논란

애플리케이션 먹통 되면 대응이 힘들다

 

벤츠와 BMW는 각각 메르세데스미, 마이BMW마이 BMW라는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하여 차문 개방과 시동을 거는 것을 넘어, 전기차 충전 시에도 필요하는 등, 운전자에게 핵심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작동시킬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애플리케이션이 오작동할 경우 이런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키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차키와 시동까지 포함되어있다. 서비스센터에서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답변만 받은 운전자들은 외부 업체를 부르거나, 그저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저 돈 받고 저런 걸 파냐

 

문제는 벤츠가 지난 몇 년 사이에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다양한 차체 결함들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더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여기에는 벤츠의 최고가 라인업인 AMG, 마이바흐도 포함되어있었다. 운전자들은 도로를 달리던 중 엔진이 갑자기 멈춰 사고가 날 뻔했다며 분노했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대한 항의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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