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렇게 소개당하는 게 맞나요?
댓글 써주시면 남친과 같이 보겠습니다.
저랑 남친은 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렸고 곧 상견례 예정인 커플로 만으로 38세 동갑입니다.
남자 친구 동네에서 데이트를 하다 우연히 남자 친구 형수와 조카를 만났습니다. 조카는 7살이랍니다.
서로 인사를 나눴는데 제 기분이 나쁜 부분이 있었습니다.
남자 친구 형수는 나이가 저희보다 고작 1살 적습니다.
근데 남자 친구 형수라는 그 여자는 지 아들한테
"이 아줌마는 작은 엄마 되실 분이야~"
하는 겁니다.
저 어디 가면 아직도 다 서른 정도로 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스캔했더니 남자 친구 형수야말로 완전 아줌마입니다. 손톱도 네일 안 받는 거 같고 싸구려 슬립온에 코디도 이상하게 받쳐 입었더라고요 머리는 올빽에다 하나로 묶고ㅡㅡ.. 저도 외모로 평가하는 건 안 좋아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아줌마라 칭한 건 절 맥인 거 같습니다.
남자 친구는 형수가 아줌마들만 만나다 보니 습관적으로 튀어나왔나 보다 하는데 동서 될 사람인데 동네 아줌마 대하듯 그렇게 격식 없이 대하나요?
제가 그 남친형수 입장이라면 "이분은~"하거나 굳이 정답게 호칭 붙이자면 "여기 이모는~"하고 말했을 겁니다.
저 맥인거 맞죠? 남자 친구가 제 생각에 동의를 안 하네요...
1, 꼭 남친 보여주세요. 형님 될 사람을 참.... 쓰니의 인성..... 네일 안 받고 싸구려 슬립온 신고 올백으로 머리 뒤로 하나로 묶으면 지아들이라는 표현 해도 되는 거예요? 만으로 38세. 그럼 39살? 그 옛날 유행하던 노처녀 히스테리도 아니고. 뭘 또 먹인 거래요. 나이에 맞게 생각도 하세요~. 실제보다 9살이나 동안인 아주머니~~
2, 자기 형수에 대해 이렇게 천박하고 아주 구질한 사람으로 글쓴 쓰니의 뭐가 좋아서 남자 친구는 쓰니와 결혼한대요? 나이가 적은 것도 아니고 38살이나 된 아줌마 하고? 30살로 보인다고 쓰니가 서른 살은 아니잖아요. 7살 애한테는 28살도 아줌마로 보입니다. 아줌마라는 표현이 낮춰 부르는 말이라고 생각 못하는 이들 많습니다.
3, 죄다 자기가 동안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 대부분의 사람들 동안소리 듣고요~~ 저 33살임에도 아기들한테 저 소개할 때 아줌마 혹은 이모라고 소개하는데요~~~? 뭐 문제 있음?…? 누나라고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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